■  교직원·학부모 등 참여… 정원드림호 탑승 및 생태교육 사례 공유
■ 학교 벗어나 동천 바람 맞으며 힐링 교육… 200명 만족도 최고조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교육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정원데이트 활동  모습. 사진제공=순천교육지원청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교육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정원데이트 활동 모습. 사진제공=순천교육지원청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2026년 순천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가운데 ‘순천만의 보물을 찾아라-정원데이트’ 과정이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 일원을 활용한 생태 체험 중심 연수로 마련됐다.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생태 자원과 정원문화를 교육과 연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을 걷는 세계정원 탐방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정원드림호’ 탑승을 통한 동천 경관 체험 등을 즐기며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특히 지난 28일과 29일에는 순천조례초와 순천삼산중 교직원 3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원문화와 생태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교육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 27개 학교에서 약 20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순천의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 “학교 교육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생태교육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신규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연환경과 정원문화를 교육과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역량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천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