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롤카 순찰·사전진단 제도 도입… 현장 밀착형 계도 활동 눈길
■ 1만여 명 교육 수료부터 상시 모니터링까지 전방위 안전망 구축
광양제철소가 지난 29일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캠퍼스에서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지난 29일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캠퍼스에서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제철소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과 인프라 개선, 사전진단, 현장 계도, 통합 모니터링을 아우르는 ‘5대 교통안전 패키지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출입 인원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직무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제철소 내 교통규칙 ▲출입증 발급 절차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난 2022년부터 그룹사와 협력사 등 모든 출입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10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도 병행 중이다. 광양제철소는 교통안전 진단과 민원 창구를 통해 접수된 300여 건의 불편 사항을 발 빠르게 개선 조치했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상습 침수 및 결빙 구간을 정비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신규 시설물 가동에 따른 교통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 사전진단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전기로 공장과 신축된 선강·압연식당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설계 단계부터 준공 전까지 교통 흐름과 안전시설 적정성을 분석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장 단속과 계도 활동 역시 강화됐다. 광양제철소는 패트롤 차량을 상시 운영하며 하루 50km 이상 소내 도로를 꼼꼼히 순찰하고 있다.

일단정지 미준수와 과속 운전 등 교통수칙 위반 차량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체 교통안전 상황실을 통해 제철소 전역의 도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교통안전 관리 체계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교육과 인프라 개선, 사전진단, 현장 순찰, 통합 모니터링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제철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