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트 타고 불고기 맛보는 당일 여행상품 주목
■ 체험·미식·문화 담은 알짜 여행상품 인기
광양시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섬진강 따라 보내는 하루 포스터.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섬진강 따라 보내는 하루 포스터.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을 시작한 남도한바퀴 광양 코스 ‘섬진강 따라 보내는 하루’가 첫 운행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향후 일정 역시 대부분 예약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하루 동안 알차게 광양을 둘러보는 당일치기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요 코스는 ▲세계유산 선암사 ▲광양불고기특화거리 ▲광양장도박물관 ▲광양만 요트 체험 등으로 알차게 짜였다.

가장 큰 인기를 끄는 비결은 오감 만족형 일정이다. 관광객들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명품 지역 음식을 맛본 뒤, 광양장도박물관으로 이동해 전통 장도에 깃든 역사와 장인정신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이어 푸른 광양만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요트 체험을 즐기며 색다른 해양 관광의 묘미를 만끽하게 된다. 아울러 전 일정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각 명소에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줌으로써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50분 광주 유·스퀘어, 오전 9시 20분 광주송정역에서 각각 출발하며,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오후 6시 10분 광주송정역을 거쳐 오후 6시 35분 유·스퀘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탑승 요금은 1인당 4만4900원이며 여기에는 광양요트 승선비가 포함되어 실속을 더했다. 단, 식비와 각 관광지 입장료 등은 참가자가 따로 부담해야 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남도한바퀴 광양 코스에 이토록 많은 예약이 몰리는 것은 차별화된 먹거리와 체험형 해양 레저가 관광객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매진 행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광양만의 숨은 관광 자원을 엮은 명품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광양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