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시장 25곳 대상 연 최대 9회 지원… 상인 부담 경감·안전한 시장 조성


성남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총 6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전통시장 2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시장별 월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9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지원 횟수를 확대해 상인회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적극 뒷받침한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상인조직(상인회)이며, 자체 방역소독 실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상반기분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하지 못한 상인회는 9월과 12월에 예정된 추가 접수 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다.

민진영 성남시 지역경제상권과장은 “방역소독비 지원을 통해 상인회의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