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근감소증·우울감 등 사전 검사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60세 이상 주민 대상 10주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부산진구 하하마을건강센터, ‘건강UP 교실’ 성료.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 하하마을건강센터, ‘건강UP 교실’ 성료.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 하하마을건강센터 4개소(가야1동·범천2동·부전1동·연지동)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2026년 1차 건강UP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UP 교실은 지난 3월 24일~6월 16일 약 10주간 각 하하마을건강센터별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노쇠선별검사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운영됐다.

센터는 노쇠검사와 근감소증 선별검사, 우울검사, 사회적 고립감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해 건강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10주 동안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 상담,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실천 방법을 익혔다.

보건 전문가들은 “초고령사회에서는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노쇠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부산진구 하하마을건강센터는 이번 1차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2026년 2차 건강UP 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하하마을건강센터를 방문해 사전 노쇠선별검사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모집 안내는 각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