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차 ‘희망재능나눔단’ 정관노인복지관서 성황리 개최
기장병원 등 13개 기관 협력… 주민 300여명에게 맞춤형 서비스 혜택
기장군이 2026년 제1회 희망재능나눔단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이 2026년 제1회 희망재능나눔단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17일 정관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2026년 제1차 ‘희망재능나눔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분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장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도모하고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장병원, 부산기능육영회, 기장군미용협회, 법률홈닥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기장컴퓨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정관읍 주민 300여명에게 병원 진료, 옷수선, 도장제조, 시계수리, 이미용 서비스, 법률상담, 나전칠기 자개공예 만들기 체험,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 및 각종 복지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지역주민은 “평소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서비스들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여러 기관의 상담과 체험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복지 행정 전문가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 공동체일수록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복지 취약계층이 늘어나기 마련”이라며 “지자체가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원스톱으로 묶어 주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는 민관 협력 모델은 복지 체감도를 극대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분석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복지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