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수술로봇 기업과 투자협약…공장 설립 행정지원·고용 창출 기대
∎ 지곡동에 의료기기 생산거점 구축…메디컬 산업 생태계 강화 추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이정주 (주)리브스메드 대표가 3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업 투자 유치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이정주 (주)리브스메드 대표가 3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업 투자 유치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첨단 수술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리브스메드와 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리브스메드와 공장 설립 및 투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장 설립 과정에서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은 첨단 의료기기 생산시설 구축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리브스메드는 550억원을 투자해 지곡동 720번지 일원 4만4073.80㎡ 부지에 첨단 의료기기 제조시설을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과 수술 로봇 플랫폼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리브스메드의 용인 투자를 환영한다”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용인에 첨단 제조시설을 구축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용인이 메디컬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리브스메드는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개발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용인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