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의 여친’한수현이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수목장’의 한 장면.
한수현은 영화 촬영 초반에는 본명인 변수미로 불렸으나, 촬영 중간부터 예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현이 출연한 공포영화 ‘수목장’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에게 자신의 약혼자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여자 주인공이 기억상실에 걸린 채 망상 속에서 살아가던 중 서서히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수현은 이 영화에서 성적 비관으로 자살한 여고생을 연기했다.
한편, 한수현은 3개월 전 신현준 한재석의 소속사인 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측은 9일“한수현과 이용대는 연인 사이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배우가 아니라 ‘이용대의 여친’으로 이름을 알리게 돼 조심스럽다는 입장. 이용대를 앞세운‘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항간의 루머도 일축했다.
한수현은 1989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재학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