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희 심경, 이번에는 자녀 사진…불감증 있는 엄마의 마음
가수 가희가 이번에는 자녀 사진을 기사화하는 데 대한 심경을 나타냈다. 앞서 가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감증으로 비판을 받자 사과한 바 있다.
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기사에 아이랑 같이 있는 사진을 쓰는 것은.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가희가 발리 해변에서 자녀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 자녀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기사화된 것을 꼬집은 글이다.
특히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해변에 나간 것을 두고 문제 삼았다.
이에 가희는 23일 “모두가 예민하고 공포에 떨며 가족을 지키려고 한다. 여긴 발리다. 저의 집 앞 놀이터가 바다고 공원이 곧 바다고 산이 곧 바다인 곳이다. 아이들을 웃게 해줄 수 있다면 부모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준다"며 "바다에 잠시 나간 것도 그저 부모의 마음이었다. 저희는 곧 한국으로 잠시 돌아간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가희의 변명과 해명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전염의 심각성을 모를 뿐더러 해외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한국에 들어오겠다는 의지가 이기적이라는 것.
결국 가희는 "어리석은 글 용서해주시고 제게 실망하신 분들 죄송하다. 제가 이렇게 어리석고 모자라고 부족하다”고 사과했다.
가희는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발리에 거주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가희가 이번에는 자녀 사진을 기사화하는 데 대한 심경을 나타냈다. 앞서 가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감증으로 비판을 받자 사과한 바 있다.
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기사에 아이랑 같이 있는 사진을 쓰는 것은.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가희가 발리 해변에서 자녀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 자녀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기사화된 것을 꼬집은 글이다.
특히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해변에 나간 것을 두고 문제 삼았다.
이에 가희는 23일 “모두가 예민하고 공포에 떨며 가족을 지키려고 한다. 여긴 발리다. 저의 집 앞 놀이터가 바다고 공원이 곧 바다고 산이 곧 바다인 곳이다. 아이들을 웃게 해줄 수 있다면 부모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준다"며 "바다에 잠시 나간 것도 그저 부모의 마음이었다. 저희는 곧 한국으로 잠시 돌아간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가희의 변명과 해명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전염의 심각성을 모를 뿐더러 해외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한국에 들어오겠다는 의지가 이기적이라는 것.
결국 가희는 "어리석은 글 용서해주시고 제게 실망하신 분들 죄송하다. 제가 이렇게 어리석고 모자라고 부족하다”고 사과했다.
가희는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발리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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