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산다라박, ‘미우새’ 등장…이호철, 수줍 근육 자랑

입력 2020-08-23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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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산다라박, ‘미우새’ 등장…이호철, 수줍 근육 자랑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호철이 이상형 산다라박을 만났다.

2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이호철과 산다라박을 만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다라박의 12년 팬이라는 이호철은 실제 만남이 이뤄지자 설레했다. 이호철이 산다라박에게 "어떤 스타일 좋아하세요"라고 질문하자 산다라박은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호철은 귀여운 몸짓을 해 김희철을 놀라게 했다.

또 이호철은 작품에서 형사 역할을 맡아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팔뚝에 힘을 주며 근육을 자랑했고 김희철은 "팔뚝 봐봐"라고 거들었다. 산다라박도 근육을 건드려보며 "우와"라고 감탄했다. 이호철은 갑자기 재킷을 벗으며 근육을 본격적으로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호철은 산다라박과 음식 취향이 똑같다며 기뻐했고 주문한 음식이 오자 산다라박에게 직접 먹여주는 등 세심하게 챙겼다.

산다라박이 반려묘 7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하자 김희철이 "이호철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질문, 이호철은 "없다. 누가 그러냐"고 부인해 재미를 더했다.

끝으로 이호철은 산다라박에 "집안에 잘생긴 사람이 있으면 이상형은 반대라던데"라고 말한 뒤 멋쩍게 웃었고 김희철은 "깜짝이야"라며 놀랐다. 이호철은 "너무 멀리갔다"며 다시 수줍어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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