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이혼 후 복귀? “여행예능 제안받아” [공식입장]

입력 2021-02-1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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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MBC에브리원 '트래블 바이크' 제안받아
이동건, 조윤희 이혼 후 첫 행보될까
배우 이동건이 활동 복귀에 나설까.

15일 한 매체는 “이동건이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바이크’(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래블 바이크’는 오토바이를 타고 캠핑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해 MBC에브리원 측은 “‘트래블 바이크’는 제작 검토 중인 프로그램은 맞으나 제작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동아닷컴에 밝혔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프로그램 기획 초기에 제안을 받았으나, 아직 출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동건의 방송 복귀 시동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출연이 성사된다면 이동건이 이혼 후 첫 방송 출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동건은 지난해 5월 조윤희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이동건과 조윤희는 이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4개월 후인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그해 12월 득녀했다. 하지만 결혼 3년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당시 이동건 측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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