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이 신정환의 유복했던 과거사에 돌직구를 날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를 통해 공개된 ‘토크쑈 그러지마오’에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절친 신정환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하게된 것.
윤종신은 이혜영에 대해 “세련됐는데 공허한 면이 있다. 나랑 인연이 깊다. 미국을 처음 갔을 때 같이 갔다. 함께 MC를 보러 갔다. 90년대에 이 친구 번호 따려고 남자들이 난리였다”고 소개했다.
반면 이혜영은 “유튜브 조회수가 왜 이렇게 안 나오냐”며 “신정환 때문에 아무도 안 나오는 거다. 신정환 때문에 나왔다. 이미지 쇄신하라고”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혜영은 신정환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혜영은 머뭇거리더니 “컨츄리꼬꼬 제작자 때문에 알게 됐다. 이상민이 제작자다”라고 전 남편을 언급했다. 신정환은 “이상민이 컨츄리꼬꼬 1집 제작했을 때 '너에게 나를'이라는 곡을 녹음했다. 이혜영이 그 노래 목소리의 주인공이다”라고 부연했다.
이혜영은 당시 성공을 자부했던 탁재훈이 월급 100만원 지급을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재훈이 형이 어려웠다. 컨츄리꼬꼬를 안 하겠다고 했다”며 “나는 그때 여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이 좀 살았다. 아파트가 3~4채 있고 빌딩도 있었다”고 자랑했고, 이혜영은 “그걸 네가 다 날린 거냐”고 물었다. 신정환이 답변을 했으나 제작진은 묵음 처리를 해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이혜영은 당시 톱스타에게 대쉬를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말하면 안 믿을 거 같다. 그 남자가 너무 괜찮다. 배우다.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 남자한테 너무 예쁜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았다. 근데 자꾸 우리 모임에 나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당시 BMW를 아무도 안 탈 때였다. 그 남자가 그 차를 타고 오더니 날 태우고 작업멘트를 날렸다. 나 때문에 미쳐버릴 거 같다더라. 여친과도 헤어질 거 같다고 기다려 달라했다. 고민하던 상황에 미국을 갔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에 윤종신은 “LA에는 무슨 일이 없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혜영은 “미친 거 아니냐. 오빠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됐다”고 발끈해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이혜영과 윤종신의 LA 일화는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최근 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를 통해 공개된 ‘토크쑈 그러지마오’에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절친 신정환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하게된 것.
윤종신은 이혜영에 대해 “세련됐는데 공허한 면이 있다. 나랑 인연이 깊다. 미국을 처음 갔을 때 같이 갔다. 함께 MC를 보러 갔다. 90년대에 이 친구 번호 따려고 남자들이 난리였다”고 소개했다.
반면 이혜영은 “유튜브 조회수가 왜 이렇게 안 나오냐”며 “신정환 때문에 아무도 안 나오는 거다. 신정환 때문에 나왔다. 이미지 쇄신하라고”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혜영은 신정환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혜영은 머뭇거리더니 “컨츄리꼬꼬 제작자 때문에 알게 됐다. 이상민이 제작자다”라고 전 남편을 언급했다. 신정환은 “이상민이 컨츄리꼬꼬 1집 제작했을 때 '너에게 나를'이라는 곡을 녹음했다. 이혜영이 그 노래 목소리의 주인공이다”라고 부연했다.
이혜영은 당시 성공을 자부했던 탁재훈이 월급 100만원 지급을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재훈이 형이 어려웠다. 컨츄리꼬꼬를 안 하겠다고 했다”며 “나는 그때 여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이 좀 살았다. 아파트가 3~4채 있고 빌딩도 있었다”고 자랑했고, 이혜영은 “그걸 네가 다 날린 거냐”고 물었다. 신정환이 답변을 했으나 제작진은 묵음 처리를 해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이혜영은 당시 톱스타에게 대쉬를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말하면 안 믿을 거 같다. 그 남자가 너무 괜찮다. 배우다.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 남자한테 너무 예쁜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았다. 근데 자꾸 우리 모임에 나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당시 BMW를 아무도 안 탈 때였다. 그 남자가 그 차를 타고 오더니 날 태우고 작업멘트를 날렸다. 나 때문에 미쳐버릴 거 같다더라. 여친과도 헤어질 거 같다고 기다려 달라했다. 고민하던 상황에 미국을 갔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에 윤종신은 “LA에는 무슨 일이 없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혜영은 “미친 거 아니냐. 오빠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됐다”고 발끈해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이혜영과 윤종신의 LA 일화는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