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새롭게 부부 예능을 기획 중이다.
tvN 측은 18일 동아닷컴에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새 부부 예능을 준비 중이다. 출연진으로 현재 현주엽·박상현 부부를 섭외,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섭외를 진행 중이다. 4~5쌍의 부부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맷에 대해서는 “부부가 등장하는 만큼 부부 중심의 이야기다. 동굴을 배경으로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미정이다. 편성도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tvN 새 부부 예능은 도시와 집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동굴이라는 원시적인 장소에서 부부 간의 일상 또는 의사소통을 그릴 전망이다. 수렵 등 원시 형태를 그릴지 아니면 단순히 동굴이라는 장소만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완성할지 향후 완성될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린다.
편성은 올 하반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