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뷰티’에서 쇼호스트 이수정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랜선뷰티’에서는 MC이자 홈쇼핑계의 ‘억대연봉 완판 여신’ 이수정의 뷰티 노하우와 그 모든 것이 담긴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MC 박은혜와 수경은 MC가 아닌 쇼호스트 이수정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이수정의 프로페셔널함에 감탄했다. 직접 이수정의 집을 찾아간 수경은 다양한 제품이 가득 차 있지만, 쇼룸처럼 잘 정돈된 드레스룸 2칸에 놀랐다. 이수정은 마치 홈쇼핑 같은 찰떡 설명으로 웨딩 사진이 놓여 깨소금 향이 풍기는 럭셔리 하우스를 소개했고, 홈스테틱 윤곽 관리법도 전수하며 찐친의 집에 놀러 간 듯한 기분을 들게 했다.
이날 박은혜와 수경은 방송을 앞두고 코디실에서 직접 그날의 의상을 입어보는 이수정에게 “저 날 매출은 어땠어요?”라고 물었다. 이수정은 아무렇지 않게 “10억원쯤 됐겠죠?”라고 답했다. 이수정은 방송 최대 매출에 대해 “60억원 정도?”라며 “그게 다 우리 돈이면 좋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영양제부터 비상약, 비상금, 수정할 화장품까지 없는 게 없는 이수정의 파우치가 공개됐다. 이수정은 “생방송의 가장 큰 사고는 제가 아플 때”라며 비상상황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작은 파우치에서 끝없이 나오는 물건들에 박은혜는 “22년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가 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직접 랜선으로 글로벌 뷰티어를 연결하는 코너에서는 KMZ가 주목하는 ‘리추얼 라이프’를 알아보았다. 이수정은 “나를 위한 뷰티 의식을 갖는 시간을 말한다”라며 리추얼 라이프를 설명했다. 태국의 KMZ 특파원 뱀뱀은 “향기 리추얼이 유명하다”며 짜오프라야 강가의 현지인만 아는 핫플레이스 호텔에서 직접 루틴을 공개했다.
또 뷰티계를 주름잡는 KMZ 특파원 가현은 “피부 리추얼을 가장 신경쓰고 있다. 매일 오천 보를 걸으며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홈케어를 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건 콜라겐 채우기다”라며 콜라겐을 채워줄 이너 케어 음료 레시피를 공개했다. 닭가슴살과 두유가 등장하자 박은혜는 “김종국 씨가 잘 드시는 닭가슴살 쉐이크 같은데…”라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현이 소개한 콜라겐 미스트와 필름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필름을 붙인 뒤 미스트를 뿌리면 콜라겐 가득한 필름이 피부에 흡수되어 사라졌고, 박은혜는 “전신에 다 하고 싶다”며 콜라겐 케어를 탐냈다.
마지막으로 ‘랜선뷰티’의 대표 코너 ‘갓 대 갓’에서는 박은혜와 수경이 ‘남친이 도착하기 5분 전! 메이크업 vs 패션?’을 놓고 토론에 나섰다. 수경은 메이크업 전문가답게 “옷보다는 얼굴이다.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뭘 입었는지 모른다”라며 맹공격에 나섰다. 박은혜는 “김칫국물 묻은 옷 입고 나갈 수 있냐”라며 반격, 수경의 할 말을 잃게 했다. 그래도 수경은 “남자친구가 찾아온 적 있는데…입술은 포기할 수 없었다”라며 경험담을 바탕으로 반박했다. 찐 경험담 공격에 박은혜도 “세수 안 하고 나간 적 있다”라고 고백하며 공격을 펼치려 했다. 하지만 수경이 “은혜 씨가 예뻐서 그런거고…예뻐서 내 느낌을 모른다. 맨 얼굴로는 못 나간다”라고 단호하게 반박하자 우위를 가릴 수 없는 토론은 마무리됐다.
한편 ‘랜선뷰티’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18일 방송된 ‘랜선뷰티’에서는 MC이자 홈쇼핑계의 ‘억대연봉 완판 여신’ 이수정의 뷰티 노하우와 그 모든 것이 담긴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MC 박은혜와 수경은 MC가 아닌 쇼호스트 이수정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이수정의 프로페셔널함에 감탄했다. 직접 이수정의 집을 찾아간 수경은 다양한 제품이 가득 차 있지만, 쇼룸처럼 잘 정돈된 드레스룸 2칸에 놀랐다. 이수정은 마치 홈쇼핑 같은 찰떡 설명으로 웨딩 사진이 놓여 깨소금 향이 풍기는 럭셔리 하우스를 소개했고, 홈스테틱 윤곽 관리법도 전수하며 찐친의 집에 놀러 간 듯한 기분을 들게 했다.
이날 박은혜와 수경은 방송을 앞두고 코디실에서 직접 그날의 의상을 입어보는 이수정에게 “저 날 매출은 어땠어요?”라고 물었다. 이수정은 아무렇지 않게 “10억원쯤 됐겠죠?”라고 답했다. 이수정은 방송 최대 매출에 대해 “60억원 정도?”라며 “그게 다 우리 돈이면 좋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영양제부터 비상약, 비상금, 수정할 화장품까지 없는 게 없는 이수정의 파우치가 공개됐다. 이수정은 “생방송의 가장 큰 사고는 제가 아플 때”라며 비상상황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작은 파우치에서 끝없이 나오는 물건들에 박은혜는 “22년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가 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직접 랜선으로 글로벌 뷰티어를 연결하는 코너에서는 KMZ가 주목하는 ‘리추얼 라이프’를 알아보았다. 이수정은 “나를 위한 뷰티 의식을 갖는 시간을 말한다”라며 리추얼 라이프를 설명했다. 태국의 KMZ 특파원 뱀뱀은 “향기 리추얼이 유명하다”며 짜오프라야 강가의 현지인만 아는 핫플레이스 호텔에서 직접 루틴을 공개했다.
또 뷰티계를 주름잡는 KMZ 특파원 가현은 “피부 리추얼을 가장 신경쓰고 있다. 매일 오천 보를 걸으며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홈케어를 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건 콜라겐 채우기다”라며 콜라겐을 채워줄 이너 케어 음료 레시피를 공개했다. 닭가슴살과 두유가 등장하자 박은혜는 “김종국 씨가 잘 드시는 닭가슴살 쉐이크 같은데…”라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현이 소개한 콜라겐 미스트와 필름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필름을 붙인 뒤 미스트를 뿌리면 콜라겐 가득한 필름이 피부에 흡수되어 사라졌고, 박은혜는 “전신에 다 하고 싶다”며 콜라겐 케어를 탐냈다.
마지막으로 ‘랜선뷰티’의 대표 코너 ‘갓 대 갓’에서는 박은혜와 수경이 ‘남친이 도착하기 5분 전! 메이크업 vs 패션?’을 놓고 토론에 나섰다. 수경은 메이크업 전문가답게 “옷보다는 얼굴이다.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뭘 입었는지 모른다”라며 맹공격에 나섰다. 박은혜는 “김칫국물 묻은 옷 입고 나갈 수 있냐”라며 반격, 수경의 할 말을 잃게 했다. 그래도 수경은 “남자친구가 찾아온 적 있는데…입술은 포기할 수 없었다”라며 경험담을 바탕으로 반박했다. 찐 경험담 공격에 박은혜도 “세수 안 하고 나간 적 있다”라고 고백하며 공격을 펼치려 했다. 하지만 수경이 “은혜 씨가 예뻐서 그런거고…예뻐서 내 느낌을 모른다. 맨 얼굴로는 못 나간다”라고 단호하게 반박하자 우위를 가릴 수 없는 토론은 마무리됐다.
한편 ‘랜선뷰티’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