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강아지의 특별한 시선을 담아낸 tvN ‘캐나다 체크인’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캐나다 체크인’ 여정을 알리듯, 이효리가 정면을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될 강아지 한 마리가 무언가를 응시한다. 두 포스터 모두 ‘Remember me?’라는 문구가 서로를 기억할지 궁금해하는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8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효리와 강아지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서로를 바라본 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과 함께 ‘I Remember you’라는 문구가 가슴 따뜻한 재회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캐나다 체크인’ 1회 예고편에는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설레는 캐나다 여행을 시작한 이효리의 기쁨과 감동의 눈물이 함께 담긴다. 이효리는 “프로그램 촬영 이후, 이전엔 미처 몰랐던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됐다. 그 특별한 감정을 시청자들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캐나다 체크인’은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