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 운전 사고→면허정지 수준

입력 2022-12-20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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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유명한 이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루는 전날 밤 용산 구리 방향 강변북로에서 술에 마신 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전해졌다. 이 사고로 가드레일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루를 귀가 조치 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구체적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당시 함께 타고 있는 남성 동승자를 상대로도 음주운전 방조 여부 등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루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2023년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된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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