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안소영이 43년 전 미국에서 행방불명된 사연을 고백했다.
안소영은 10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진짜 죽을 뻔한 적이 있다”며 43년 전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영양실조로 실신한 이야기를 말했다.
실신해 병원에 입원한 안소영은 심각했던 인종차별 때문에 보호자 없이 다른 병원으로 강제 이송됐고, 친구들이 밤새 LA 병원을 뒤졌다며 행방불명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특히 겨우 친구들이 안소영을 찾아낸 곳이 병원 영안실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경악했다.
안소영은 "멀쩡히 살아있는 상태로 영안실 사망자들 틈에서 발견됐다"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안소영은 10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진짜 죽을 뻔한 적이 있다”며 43년 전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영양실조로 실신한 이야기를 말했다.
실신해 병원에 입원한 안소영은 심각했던 인종차별 때문에 보호자 없이 다른 병원으로 강제 이송됐고, 친구들이 밤새 LA 병원을 뒤졌다며 행방불명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특히 겨우 친구들이 안소영을 찾아낸 곳이 병원 영안실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경악했다.
안소영은 "멀쩡히 살아있는 상태로 영안실 사망자들 틈에서 발견됐다"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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