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가 ‘구해줘 홈즈’에 출격해 제주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호영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서는 제주 일년살이를 꿈꾸는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 정호영은 김숙과 함께 애월로 출격했다.
정호영은 “제주도에 매장을 하면서 집들을 많이 보러 다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첫 번째 집부터 뷰, 벽지, 주방 동선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호영은 “제가 사는 곳이 조천읍이다. 자연환경을 즐기기에 딱 좋다”라며 추천한 것은 물론, “너무 한적한 곳에 있으면 무서운 사람들 올까 봐 이웃이 있는 게 좋다”라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집 보증금이 의뢰인의 예산을 초과하자, 정호영은 “보증금은 돌려받으니까 제가 1000만 원 정도 (빌려드리겠다)”라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정호영은 앞으로도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