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이혼 후 싱글맘→새 출발…솔직 로맨스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유이와 강상준이 로맨스로 만났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
‘오프닝 2023’의 네 번째 작품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연출 김동휘/극본 이가영)에서 만난 유이, 강상준의 스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들은 나이도 경험도 쌓일 대로 쌓인 만큼 다른 것들은 쉬워졌지만 오히려 사랑은 더욱 어려워진 30대 중반 두 이혼남녀의 연애담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유이는 이혼 후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7살 아들과 함께 사는 원영을 연기한다. 다시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 따위 가져본 적 없지만 우연히 마주한 남자 기준과 엮이게 되면서 보수적이던 생각의 틀이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이다.
두 번 이혼한 남자 기준 역할은 강상준이 맡았다. 기준은 남에게 관심 없는 듯 달관한 태도가 특징인 것과 달리 토요일마다 선을 보러 나가는 알 수 없는 인물로 세 번째 결혼도 기회만 된다면 주변 시선은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원영을 만나고 인간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원영과 기준의 묘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옆에 나란히 앉아 있음에도 세상 무심한 듯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는 이들이 무슨 연유로 독특한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또한 작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애 있는 여자’와 ‘이혼 2회차 남자’의 시선이 어긋나 있어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이유 1가지’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극사실주의 위로를 전할 유이와 강상준의 여정이 담길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는 오는 8월 6일(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은 TVING에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유이와 강상준이 로맨스로 만났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
‘오프닝 2023’의 네 번째 작품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연출 김동휘/극본 이가영)에서 만난 유이, 강상준의 스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들은 나이도 경험도 쌓일 대로 쌓인 만큼 다른 것들은 쉬워졌지만 오히려 사랑은 더욱 어려워진 30대 중반 두 이혼남녀의 연애담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유이는 이혼 후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7살 아들과 함께 사는 원영을 연기한다. 다시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 따위 가져본 적 없지만 우연히 마주한 남자 기준과 엮이게 되면서 보수적이던 생각의 틀이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이다.
두 번 이혼한 남자 기준 역할은 강상준이 맡았다. 기준은 남에게 관심 없는 듯 달관한 태도가 특징인 것과 달리 토요일마다 선을 보러 나가는 알 수 없는 인물로 세 번째 결혼도 기회만 된다면 주변 시선은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원영을 만나고 인간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원영과 기준의 묘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옆에 나란히 앉아 있음에도 세상 무심한 듯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는 이들이 무슨 연유로 독특한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또한 작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애 있는 여자’와 ‘이혼 2회차 남자’의 시선이 어긋나 있어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이유 1가지’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극사실주의 위로를 전할 유이와 강상준의 여정이 담길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는 오는 8월 6일(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은 TVING에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