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동생 시부상에 시스루+빨간 매니큐어까지

입력 2024-03-0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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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여동생 서희제의 시부상에 속살이 비치는 옷을 입고 등장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인 중국일보는 사돈 어른 빈소를 찾은 서희원의 사진을 공개하며 상황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SNS 등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4일 서희원은 사돈 어른의 빈소에 속살이 비치는 의상을 입고 빨간색 매니큐어를 지우지 않고 등장했다. 중국 유명 연예 블로그 '심해소천'(深海小天)은 웨이보에 서희원의 사진을 게재하며 "옷이 충격적이다. 시스루인가? 반사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심해소천은 서희원의 현재 남편인 구준엽과 전 남편 왕소비를 언급하며 “그동안 구준엽이 옷을 안 사준 건가? 가장 황당한 것은 서희원이 입은 의상과 리본 모두 왕소비가 샀다는 점이다. 이혼한 지 2년이 됐는데 아직도 전남편이 사준 옷을 입고 다닌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2022년 왕소비는 웨이보를 통해 "이혼 합의서 작성 당시 서희원은 아이를 잘 돌보겠다고 하면서 내 신용카드를 가져갔다. 그런데 매달 수 백 개의 물건을 샀다. 옷을 왜 그렇게 많이 사는지 모르겠다"라며 서희원이 왕소비의 신용카드로 구매한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심해소천이 제기한 의혹에 해당 게시글은 화제가 됐고, 당시 왕소비가 공개했던 제품과 서희원이 빈소에 입고 등장한 의상이 동일하다는 의혹까지 받는 상황이 됐다.

한편, 서희원과 구준엽은 지난 1998년에 약 1년간 연애했다.

한편 서희원은 사업가 왕소비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지난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구준엽과 결혼했다.

사진=서희원·심해소천 웨이보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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