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모텔에서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현장에서 고인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사건 당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를 모텔에서 발견했고, 강력 범죄 등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