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 개그맨 A씨는 이날 새벽 1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인천대로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전복됐다. 현장에 충돌한 경찰이 진행한 음주측정에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 조치했다. 이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