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피플] ‘익어가는 벼’ kt 고영표 “2년차 징크스? 내게는 과분한 말”kt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27)에게 2017년은 프로 인생에 절대 잊지 못할 한해였다. 풀타임 선발로 첫 기회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팀 내 토종선발의 한축이라는 평가까지 들으며 개인적으로 뜻 깊은 한 시즌을 보냈다. 그가 지난해 거둔 성적은 8승(12패) 방어율 5.08이다. kt의…2018-02-28 05:30
[베이스볼 피플] ‘간절함으로 무장’ kt 송민섭 “일찌감치 탄력 받으려고요”‘전역’은 남자가 누릴 수 있는 가장 ‘마지막 휴가’라 했던가. 모든 이들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 남자에게 만큼은 강하게 유효한 말이다. 전역과 동시에 피 말리는 1군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는 kt 송민섭(27)의 이야기다. 송민섭은 2014 kt 자유선발을 통해 20…2018-02-26 05:30
[사커 브레이크] 2018러시아월드컵 팀 워크숍서 공개될 내용은?英 등 각국 VAR 논쟁 속 도입 여부 최종결정 경기장 적응훈련 유무·엔트리확대 여부도 관심 2018러시아월드컵 팀 워크숍이 25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다. 25일과 26일에는 의무팀 관련 회의가 연속 열리고, 팀과 선수단 관련된 의제는 27일과 28일에 집중 논의된…2018-02-23 05:45
[사커 토픽] 김판곤 위원장이 밝힌 AG 감독의 조건 ■ AG 플랜·리더십·성과…종합적 능력 검증 U-23 챔피언십 졸전 김봉길 감독 하차 이미 선수 발굴 시스템 개선책 찾기 돌입 감독후보 3∼4명 압축 이달 중 결정키로 각급 대표팀이 큰 무대를 준비하는 한국축구의 2018년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인도네시아 자…2018-02-08 05:45
[사커 토크] 전북 홍정남 “네가 뚫리면 뒤엔 형이 있잖아”…홍정호 “내가 앞에서 잘 막아줄게”GK 홍정남 & DF 홍정호 전북서 한솥밥 먹게 된 형제들의 수다 ▶정남이 정호에게 네가 온다니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어 전북은 자율의 팀, 때론 그게 더 어렵지 함께 트로피 들어올리면 얼마나 좋을까 ▶정호가 정남에게 동국이형 등 형님들이 반겨줘 편안해 닥공스타일 수…2018-02-07 05:45
[베이스볼 브레이크] ‘각양각색’ 10개 구단 스프링캠프지의 특징대권을 향한 10개 구단의 열정이 바다 건너 멀리서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 단체훈련이 가능한 2월로 접어들기 무섭게 출국해 ‘스프링트레이닝(Spring Training)’으로 명명된 해외전지훈련에 한창이다. 행선지는 꽤 다양하다. 디펜딩 챔피언 KIA를 비롯해 한화, 삼성은 일본 오키…2018-02-02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장윤호 총장이 말하는 KBO 개혁과 투명성KBO 개혁의 본질은 무엇일까? KBO 정운찬 총재는 적어도 그 개념은 잡은 듯하다. 산업화와 투명성이 그것이다. 쉽게 말해 보다 고르게,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도록 야구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 산업화다. 투명성은 보다 정의로운 제도적, 인적 시스템을 짜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2018-02-01 05:30
[베이스볼 피플] “영구결번 달고 돌아오세요” 송진우 코치에게 21번이란?송진우 투수코치는 KBO리그의 대표 ‘원클럽맨’이다. 대전에서 태어나 고향 팀인 한화(전신 빙그레 포함)에 입단해 21시즌을 뛰며 유일한 200승 투수이자 역대 최다승(210승)을 달성했고, 팀에 세 명(송진우·장종훈·정민철)뿐인 영구결번자가 됐다. 현역 은퇴 후 팀의 투수코치를 맡아…2018-01-31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예비 FA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넥센은 3루수 김민성과 3억5000만원에 2018년 연봉재계약을 했다. 김민성은 2018시즌 직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그런데 넥센은 김민성의 연봉을 2000만원 깎았다. 한화도 FA 자격을 1년 유예하고, 계약을 구단에 일임한 이용규의 연봉을 4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용…2018-01-30 05:30
[베이스볼 피플] 홀드왕으로 진화한 LG 진해수 “반짝 아님을 증명하겠다”LG 좌완투수 진해수(32)는 프로 데뷔 12년째였던 지난해 ‘대기만성’의 의미를 새삼 일깨워줬다. 75경기에 등판해 3승3패1세이브24홀드, 방어율 3.93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06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고, 생애 첫 개인타이틀도 거머쥐었다. 가장…2018-01-25 05:30
[베이스볼 피플] LG 이동현, ‘가장의 책임감’으로 더 강한 투수 된다!LG 투수 이동현(35)은 21일 팀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발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정한 스프링캠프 공식 개시일은 2월 1일이지만, 지난 시즌을 마치자마자 시작한 개인훈련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조기 출국을 자원했다. 총 22명이 선발대로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행…2018-01-22 15:13
[사커 피플] 전북 김진수 “간절한 태극마크…내 인생 마지막 월드컵이라 생각하겠다”K리그 첫 시즌서 우승…난 행복한 선수 녹색 유니폼 입고 뛰는 ‘ACL 무대’ 기대 4년 전 대표팀 낙마…러 월드컵 더 간절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는 최정예 자원들이 넘쳐난다. 좋은 선수를 향한 벤치의 끊임없는 관심과 구단의 적극적인 정성이 만든 결실이다. 알찬…2018-01-19 05:45
[베이스볼 피플] 삼성 박한이 “영구결번? 팬들이 만들어주신 큰 관심”삼성 박한이(39)는 KBO리그에 보기 드문 ‘순혈’ 원클럽맨이다. 2001년부터 프로무대에 데뷔한 그는 올해까지 무려 20년 가까이 오직 푸른 사자군단의 유니폼만을 입고 있다. 해외 진출, 군 문제로 인한 공백조차 단 한해도 없었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 역시 두 번이나 소속팀 …2018-01-18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신한은행 240억원으로 본 KBO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KBO리그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이 3년간 총액 240억원을 후원한다.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리그 스폰서 계약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양측은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치렀으며, 새 시즌 KBO리그의 공식 명칭인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2018-01-17 05:30
[사커 토픽] 24인 태극전사, 터키행 최후의 미션…생존율을 높여라!■ 역대 대표팀 동계전훈 살펴보니… 월드컵본선 나설 후보자 점검 마지막 기회 신태용 감독“3월엔 최종엔트리”경쟁 예고 獨·남아공 월드컵땐 15명 이상 본선행 합류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단 운영규정에 따르면 A대표팀의 경우,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해의 1∼2월에는 최대 2주를 초…2018-01-16 05:45
[베이스볼 피플] ‘국대 1번’ 대관식에 도전하는 박민우한국야구는 국제무대에서 다시 비상을 꿈꾸고 있다.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신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금메달, 2009년 제2회 WBC 준우승은 세계야구계가 한국야구를 바라보는 시선을 완전히 바꿔놓은 계기였다. 연이은 국제대회의 성과는 새 야구장의 신…2018-01-15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현재진행형 연속기록’ 2018년에도 계속될까?‘꾸준하다’는 야구선수가 가질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표현 중 하나다. 기록의 스포츠인 야구에서 축적된 기록은 선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방대한 양의 기록은 그 선수의 기용 필요성과 내구성을 입증하는 숫자다. 그 속에서 만든 꾸준한 수치들은 개인의 검증된 기량을 나…2018-01-09 05:30
[베이스볼 피플] 삼성 김성훈의 1군 도전기 “팀에 보탬만 돼도 성공 아닐까요?”삼성 내야수 김성훈(25)에게 2017년은 꿈만 같은 한 해였다. 난생 처음 밟아보는 1군 무대, 방송 중계로만 봤던 하늘같은 선배들, 자신의 이름을 연호해주는 홈팬들까지.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이라고 하기에는 자신에게 너무나 낯선 것들의 연속이었다. 2016년에 사자군단에 합류한 그…2018-01-08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KBO리그에서 6선발체제가 성공하려면?LG 류중일(55)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선수단 시무식에서 2018시즌 초반 6인 선발 로테이션 가동 의사를 밝혔다. 날씨가 쌀쌀한 3~4월에 한해서지만, 선발투수가 4일을 쉬고 등판하는 5인 로테이션보다는 최소 5일을 쉴 수 있는 6인 로테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드러냈다…2018-01-08 05:30
[베이스볼 피플] 1994년생 개띠, kt 정현 “82년생 선배들 본 받아야죠”한국프로야구에서 1982년생 선수들은 데뷔 때부터 항상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대호~정근우~김태균 등 대부분이 지금까지도 KBO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는 ‘황금개띠의 해’로 불리는 만큼 개띠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해다. 올해가 밝아옴과 동시에 1982년생들에 대…2018-01-05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