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신원 확인, 단원고 2학년 권오천 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5명의 사망자가 발생된 가운데 신원확인이 되지 않은 3명 중 1명이 신원이 확인됐다.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선사 여직원 박지영 씨 등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단원고 2학년 권오천 군의 신원이 밝혀졌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5분 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당했다. 여객선 세월호를 탄 탑승자는 선원 29명, 일반인 107명, 여행사 1명, 안산단원고 학생 324명, 교사 14명이 탑승해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탑승인원 475명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174명, 사망자는 5명, 생사불명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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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