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화재 "연기 흡입 36명 병원이송, 48명 구조…헬기까지 동원"

입력 2014-09-1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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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

18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15층짜리 한 오피스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천시의 공식 SNS에 따르면 오후 1시 20분 현재 부천시, 소방서, 경찰 합동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다.

부천시는 "단순연기 흡입자 3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화재 현장에서 30명, 헬기로 18명 등 총 48명이 구조됐다" 고 전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역시 트위터를 통해 "부천 신흥로 먹거리삼거리에서 신흥고가사거리방향, 신흥고가사거리 50m 정도 못 간 지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십여대와 헬기까지 동원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 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누리꾼들은 "부천 화재, 불상사 없어야 할텐데", "부천 화재, 큰 피해 없기를", "부천 화재, 꽤 큰불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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