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이어폰 끼고 크게 음악 듣는 습관 고쳐야"

입력 2014-11-04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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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10대 소음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 진료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0대 이하 진료 환자는 같은 기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원인은 인터넷 강의 열람, 음악 청취 등으로 이어폰 사용이 많은 생활 습관으로 때문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으면 귀에 무리가 가 달팽이관의 청력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난청은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이어폰 사용을 가급적 줄이고 이어폰을 1시간 정도 사용했을 경우 5분에서 10분 정도 귀를 쉬게 해야 한다.

누리꾼들은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정말 심각한 문제다”,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주의해야 하는데",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스마트폰이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난청은 외이, 고막, 중이 등 소리를 전달해주는 기관의 장애로 인하여 음파의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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