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도시락 반찬, 위에 부담 없고 집중력 도움…“인스턴트는 NO!”

입력 2014-11-11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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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도시락 반찬'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수능 도시락 반찬'

수능일이 다가오며 수험생을 위한 '수능 도시락 반찬'에 관심이 폭발적이다.

수능 도시락 반찬으로는 김밥, 빵,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식품과 우유 등 유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가 있는 인공 첨가물은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두뇌활동이 저하되고, 유제품의 경우에는 과민성 장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

도시락은 소화가 잘 되는 잡곡밥을 싸는 게 좋다. 특히 현미에 들어있는 비타민E 성분에는 세포막을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시험 시간에 빠른 두뇌회전에 도움을 준다.

고등어강정, 콩자반도 두뇌활동에 도움이 된다. 고등어에 들어있는 DHA는 뇌세포 파괴를 막고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고, 콩에 들은 레시틴 성분은 기억력을 높이는 데 효과 만점이다.

불안함과 초조함을 많이 느끼는 수험생들에게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충분히 들어있는 음식인 요구르트, 멸치 등이 좋다. 우유 요구르트 멸치 등에 많은 칼슘과 견과류와 콩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뇌세포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진정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수능 도시락 반찬, 잘쳐라" "수능 도시락 반찬, 떨려서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는다" "수능 도시락 반찬, 고생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평소 먹던 식단위주로 수능 도시락을 싸는 것이 좋다. 또한 많은 양을 먹으면 뇌가 피로해져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는 물론 위에도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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