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 좋은 식품’ 7가지, “올 겨울 다이어트 도전해봐?”

입력 2015-01-0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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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살 빼기 좋은 식품'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킬 수 있는 음식이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Women’s Health‘는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운동 효과도 높여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첫째는 ‘물’이다.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필수적이다. 몸의 60%는 물로 구성돼 있어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살 빼기 좋은 식품인 ‘물’에 대해 “하루에 10잔 정도의 물을 마셔라”며 “일주일에 3번, 매 회 45분 정도 운동한다면 물을 12잔까지 마시라”고 권장한다.

둘째는 ‘그리스 식 요구르트’다. 다른 첨가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타 요구르트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 함량은 낮다. 따라서 그 포만감으로 인해 군것질은 줄어든다.

세 번째는 ‘견과류 버터’다.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살 빼기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불포화지방은 포만감을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영양의 흡수를 도와 신체가 기름칠이 잘 된 기계처럼 잘 돌아가게 한다.

네 번째는 ‘달걀’이다. ‘달걀’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또한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운동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짙은 잎채소’다. 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기에 살을 빼기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섬유질은 위를 꽉 채워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과식을 막는다.

또한 잎채소에는 항염증 성분들이 풍부해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해준다. 체중 조절과 운동을 위해 잎채소를 섭취할 때는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여섯 번째는 쌀, 보리, 콩, 조 등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통곡물’이다. ‘통곡물’에는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이며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있다.

일곱 번째는 ‘저지방 초콜릿 우유’다.

살 빼기 좋은 식품으로 선정된 초콜릿 우유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이것을 마시고 난 뒤에는 다른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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