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전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가량의 큰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오전에는 의정부, 포천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산사태 상습 침수 등 위험 지역에서 대피하라는 국민안전처의 경고도 있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후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주말인 9일부터 남해상에 장마전선이 활성화해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