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두통으로 힘들다면…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 [건강 올레길]

입력 2021-11-23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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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21세기병원 신종화 원장

두통은 현대인들이 가장 빈번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다. 주된 발생 원인은 평소 생활습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아 피로도가 높아진 경우, 공복이 길게 유지되는 경우, 수면이 부족한 경우,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경우, 음주,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경우 등 아주 다양하다.

두통은 우리가 흔히 겪는 일차성 두통인 긴장성 두통, 편두통과 이차성 두통인 경부인성두통, 두부외상, 뇌혈관 이상에 의한 두통이 있다. 그 외 중요 안면 통증으로 삼차신경통, 후두신경통으로도 두통이 발생된다.

흔한 질환이다 보니 두통이 발생되면 약국이나 편의점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실제 대다수의 두통 증세는 두통약을 복용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증세가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통 증상을 무심코 넘겼다간 나중엔 만성 두통으로 이어지거나 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병원에 내원하여 뇌실질 MRI, 뇌혈관 MRI, 경두개 초음파(TCD), 경추 X-ray 등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많은 환자들이 두통이 발생하면 스스로 진단하여 진통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만 지나친 진통제 복용은 오히려 더 심한 두통을 발생시킬 수 있고, 지속적으로 두통이 이어진다면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두통의 원인을 파악했다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울러 약물 치료를 진행할 때는 복용 후 두통 증상이 일정 시간 내에 완화되는지 약을 먹은 후 속 불편함 같은 증상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두통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식사, 금주, 커피와 녹차 등 카페인 함유 식품의 양과 횟수를 줄이고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꾸준한 운동 습관 등을 통해 예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광명21세기병원 신종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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