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6/27/119956655.2.jpg)
왼쪽부터 고려대안산병원 김기훈, 성화정, 이상헌, 이종하 교수
재활의학과 김기훈 교수 등 4명 선정
3년간 각각 연구비 1억3000만 원 지원
고려대안산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고 지원하는 ‘2023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의 기본연구 부문에서 4개 과제에 선정됐다.3년간 각각 연구비 1억3000만 원 지원
재활의학과 김기훈 교수의 ‘방광 압력 감시 기능이 있는 스마트 도뇨관 개폐장치 개발’을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성화정 교수의 ‘가습기살균제 노출에 따른 거핵세포의 혈소판 생성 억제 기전 연구’, 신경과 이상헌 교수 ‘뇌졸중 후 시각 장애 환자에서 뇌자극술과 디지털 보상 스캐닝을 융합한 다중 디지털 치료의 효과 분석’,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하 교수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장내미생물 분석 및 발병 기전 연구’ 등이 선정됐다. 4명은 앞으로 3년간 1억3000만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아 이공학분야의 연구기반 확대를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 교수진들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의 개발을 위하여 각종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의 향후 성과들이 환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미래의학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3월에도 ‘2023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의 중견연구 및 우수신진연구 부문에서 6개의 과제가 선정되어 28여 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