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생한방병원,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입력 2023-11-23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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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왼쪽)과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임경임 관장(오른쪽)이 자생 엔젤박스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은 21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자생 엔젤박스’ 10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임경임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생 엔젤박스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 키트다. 박스당 1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위생용품이 담겨 있다. 이날 기부한 자생 엔젤박스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전달식 이후 인천자생한방병원과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의 한방주치의로서 복지관을 찾는 청소년 및 노인들에게 척추·관절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치료도 제공한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은 “추워진 날씨로 건강 관리가 어려워지는 요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노인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3주기 연속 인증을 받은 인천 지역 유일한 한방척추 전문병원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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