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이 미국 뉴멕시코주의회 상원 표창을 받으며 K-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미국 뉴멕시코주의회 상원으로부터 뇌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식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6년 제57회 뉴멕시코주 의회 정기회기 결의안을 통해 이뤄졌다.

뉴멕시코주 상원은 뇌교육이 지역 사회 교육 발전과 주민 웰빙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신경과학에 기반한 전인적 교육 모델’로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정서 조절과 회복탄력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뉴멕시코주에서는 2012년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교원연수를 통해 교사들에게 뇌교육이 보급됐다. 5년간의 활동을 기려 2017년 2월 27일을 ‘뇌교육의 날’로 제정하자는 법안이 뉴멕시코주 하원의회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표창은 한국에서 출발한 뇌교육이 미국 주 정부 입법부로부터 학술적 기반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세계 12개국에 설립된 글로벌뇌교육협력센터의 활동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현재 미국에서는 워싱턴DC, 뉴욕시 등 27개 도시에서 ‘뇌교육의 날’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뇌교육은 21세기 뇌융합 시대에 맞춰 뇌 관련 지식을 활용해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자각하고 이를 삶 속에서 구현하는 철학과 원리, 방법을 연구하는 융·복합 학문이다.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휴먼테크놀로지’로 소개되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 교육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

학문 체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2007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뇌교육 석·박사 과정을 처음 도입했고, 2010년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학사 과정을 신설하면서 한국은 세계 최초로 뇌교육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모두 갖춘 국가가 됐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뉴멕시코주 상원의 표창은 한국이 정립한 뇌교육의 학문적 가치가 현지 공교육과 지역 사회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한국발 뇌교육을 통해 K-교육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간 고유 역량을 키우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전국 사이버대 브랜드평판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뇌교육을 특성화 분야로 운영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