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고맙다. 네 마음 잊지 않으마. 꼭 메달 따서 돌아올게.”
애틋한 우정이다.
롯데 이대호가 ‘친구이자 라이벌’인 한화 김태균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대호는 15일 사직 KIA전에 앞서 “지금 성적으로 보면 내가 아닌 태균이가 대표팀에 뽑히는 게 당연한데도 그렇게 말해 줘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홈런·타점 1위를 달리면서도 올림픽 최종엔트리에서 탈락, 논란의 중심에 선 한화 김태균이 전날 “내가 빠지고 (이)대호가 가는 게 당연하다. 대호가 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따서 병역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화답이었다.
이대호는 “엔트리 발표 하루 전날 태균이와 통화했는데 태균이가 ‘내가 빠지고 네가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게 됐다”면서 “태균이 우정에 보답하는 길은 내가 가서 잘 하고 메달 따는게 아니겠느냐. 메달 따고 와서 밥 한번 거하게 사야겠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님께서 1,2차 예선에서 고생한 나를 뽑아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덧붙인 그는 “태극마크를 양보해 준 태균이의 우정을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자신이 대표팀에 뽑힌 것을 두고 ‘양보’라는 표현까지 썼다.
한편 대표팀 선발과 관련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묘하게’ 15일 등판한 ‘국가대표’와 ‘탈락 선수’의 희미가 조금씩 엇갈렸다. 대표팀에 뽑힌 SK 김광현은 잠실 두산전에서 2.1이닝 5실점, 최악투구로 조기강판 당했다. 사직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 KIA 윤석민과 롯데 송승준의 성적표도 7이닝 1실점, 7이닝 3실점으로 살짝 어긋났다. 윤석민은 대표팀에서 탈락했고, 송승준은 태극마크를 달았다.
사직=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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