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 선장 홍명보 12월 19일 한·일친선전 데뷔전

입력 2009-1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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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스포츠동아DB

홍명보 감독이 12월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릴 일본과 친선경기를 통해 2012런던올림픽대표팀 사령탑으로서 데뷔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한국과 일본 올림픽대표팀 간 친선경기를 12월19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창원축구센터 개장 기념행사로 올림픽대표팀의 한·일전을 추진해 왔다. 이번 경기는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200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8강까지 올랐던 U-20 대표팀이 올림픽대표팀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 의미가 있다.

한국은 A대표팀 간 상대전적에선 38승20무12패로 일본에 크게 앞서 있으나 올림픽팀 간 맞대결에서는 4승4무3패로 박빙의 우위를 보였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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