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EL,스포츠선진화 방안 모색

입력 2009-12-10 1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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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법 개정방향 논의
오늘 동국대 법학관서 학술대회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KASEL·회장 연기영)가 11일 동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스포츠선진화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의 올바른 개정방향’에 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체육학회가 후원하고 스포츠토토(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운영본부가 협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스포츠법학자, 체육학자, 국회 입법관계자, 법제처 법제관,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개회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나경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임종훈 국회 입법조사처장 등이 참석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용섭 교수가 제1주제 ‘스포츠단체의 통합논의와 국민생활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문제’에 대해, 이어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장인 연기영 교수(동국대 법대)가 제2주제인 ‘한국스포츠중재위원회의 필요성과 법정기구화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는 1999년 12월 ‘스포츠법학회’로 출범했으며 그 동안 각종 학술대회, 전문학술지 발간 등 스포츠법학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5년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포함해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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