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63개…KIA 넥센 팀홈런보다 많고
타점 216…한팀 세타자 최다타점 넘봐
롯데 타선은 무섭다. 1번부터 6번까지 숨 돌릴 틈이 없고, 하위 타선조차 심심치 않게 큰 것 한 방을 쏘아올린다. 일명 ‘홍대갈’로 불리는 홍성흔∼이대호∼가르시아는 단연 그 중심. 2일 현재 홈런왕 경쟁은 세 선수의 집안 싸움이다.
홈런 22개로 1위를 달리는 이대호의 뒤를 가르시아(21개)와 홍성흔(20개)이 바짝 뒤쫓고 있다. 가르시아와 공동 2위인 한화 최진행 만이 외롭게 맞설 뿐이다.
롯데의 세 중심타자가 합작한 홈런은 벌써 63개. KIA(52개)와 넥센(57개)의 팀홈런보다 각각 11개와 6개가 많다. 한화의 팀홈런수와도 같은 숫자다.
덕분에 롯데는 유일하게 세 자릿수 팀홈런(104개)을 기록 중이다. 그 중 61%를 셋이 쳤다.
타점 순위도 장악했다. 홍성흔이 82타점으로 1위, 이대호와 가르시아가 각각 71타점과 63타점으로 2·3위다. 다 합치면 216타점이 된다. 산술적으로는 133경기에서 378타점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
2003년 삼성이 기록한 한 팀 세 타자 최다 타점(359점)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다만 홈런 기록까지 욕심내는 건 무리다. 2003년에는 양준혁(33홈런)∼이승엽(56홈런)∼마해영(38점)이 127개를 합작했다.
‘홍대갈’이 한여름까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 해도 110개 정도가 가능하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타점 216…한팀 세타자 최다타점 넘봐
롯데 타선은 무섭다. 1번부터 6번까지 숨 돌릴 틈이 없고, 하위 타선조차 심심치 않게 큰 것 한 방을 쏘아올린다. 일명 ‘홍대갈’로 불리는 홍성흔∼이대호∼가르시아는 단연 그 중심. 2일 현재 홈런왕 경쟁은 세 선수의 집안 싸움이다.
홈런 22개로 1위를 달리는 이대호의 뒤를 가르시아(21개)와 홍성흔(20개)이 바짝 뒤쫓고 있다. 가르시아와 공동 2위인 한화 최진행 만이 외롭게 맞설 뿐이다.
롯데의 세 중심타자가 합작한 홈런은 벌써 63개. KIA(52개)와 넥센(57개)의 팀홈런보다 각각 11개와 6개가 많다. 한화의 팀홈런수와도 같은 숫자다.
덕분에 롯데는 유일하게 세 자릿수 팀홈런(104개)을 기록 중이다. 그 중 61%를 셋이 쳤다.
타점 순위도 장악했다. 홍성흔이 82타점으로 1위, 이대호와 가르시아가 각각 71타점과 63타점으로 2·3위다. 다 합치면 216타점이 된다. 산술적으로는 133경기에서 378타점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
2003년 삼성이 기록한 한 팀 세 타자 최다 타점(359점)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다만 홈런 기록까지 욕심내는 건 무리다. 2003년에는 양준혁(33홈런)∼이승엽(56홈런)∼마해영(38점)이 127개를 합작했다.
‘홍대갈’이 한여름까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 해도 110개 정도가 가능하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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