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승렬 “절대로 공중으로 볼을 차지 말라고 쓰여 있어요”

입력 2010-08-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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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분이 말씀하셨으니 따라야죠.(정성룡. 대표팀 선배 이운재가 “많은 땀을 흘려야 한다”는 조언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가끔 ‘버럭’ 하시더라고요.(김보경. 가장 무서운 선배가 누구냐고 묻자 이운재를 꼽으며.)

○이상하게 잠이 안 오더라고요.(윤빛가람. 첫 대표팀 발탁이라는 설레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고.)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수밖에 없죠.(이근호. 조광래호 첫 출범에 뽑힌 소감을 말하며.)

○기자 분들 피해 다녔던 게 기억에 남네요.(이운재. 대표 선수로서 파주NFC에서 생활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묻자.)

○오기가 생기는데요.(이승렬. 선배들보다 또래 선수들이 대표팀에 많아진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잘 되네요.(염기훈. 소속팀에서 최근 좋은 활약을 하는 비결을 묻자.)



○잊혀질까봐 더 열심히 하게 돼요.(김영권.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뛰다보니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이를 악물고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하게 된다며.)

○밥도 더 맛있는 것 같아요.(지동원. 꿈꿨던 A대표팀에 소속돼 파주에 오니 모든 게 좋다며.)

○(조)용형이가 같이 살자고 하던데요.(이정수. 카타르에서 함께 뛴 조용형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냐고 묻자.)

○절대로 공중으로 볼을 차지 말라고 쓰여 있어요.(이승렬.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나누어 준 리포트의 내용을 묻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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