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PO 4차전서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준석. 스포츠동아DB
가르시아 한방·전준우 발을 믿은 로이스터
장원준 킬러 최준석·이성열 선택한 김경문3차전까지 단 한 차례도 선발 라인업을 교체하지 않았던 롯데 로이스터 감독이 4차전에 앞서 타순 조정을 단행했다. 두산 김경문 감독도 3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뺐던 최준석과 이성열을 다시 4차전 오더에 포함시켰다.
● 가르시아 타선 앞당긴 로이스터 감독
로이스터 감독은 3차전까지 6번 강민호∼7번 가르시아∼8번 전준우 카드를 쓰다가 가르시아(6번), 전준우(7번)를 한 타순씩 당기고 강민호를 8번에 배치했다. 그동안 가르시아를 강민호 뒤에 놨던 건 페넌트레이스 막판 출장 정지 탓에 가르시아의 실전 감각이 무뎌졌다고 판단해서였다. 가르시아가 3게임을 치르면서 어느 정도 타격감이 회복된 것이 타순 교체의 가장 큰 이유. 더구나 강민호는 3차전에서 4연속 삼진을 당했다. 강민호를 전준우 뒤에 둔 것은 전준우가 발이 빨라 주자 능력을 살리면서 강민호에게 적시타를 기대하기 위해서였다.
● 장원준 상대 타율 고려한 김경문 감독
1차전에서 4번을 맡았던 최준석이나 6번을 맡았던 이성열, 두 선수는 김 감독의 기대와 달리 2차전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했다. 둘을 빼고 3번으로 기용한 이종욱 카드가 성공하면서 3차전 승리로 연결됐지만 김 감독은 다시 4차전에 둘을 선발 오더에 넣었다. 특히 3차전까지 쏠쏠한 활약을 펼친 임재철을 뺐다. 둘을 다시 넣은 것은 최준석과 이성열이 각각 0.300, 0.636을 기록하며 상대 선발 장원준에 강했기 때문. 더욱이 내년 시즌에도 팀 중심 역할을 해줘야할 두 선수에게 ‘만회할 기회’를 주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었다.
사직|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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