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고위층이 최근 소프트뱅크 구단을 방문해 이범호 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원만하게 성사되기만 한다면 서로 잃을 게 없는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도 있다. 스포츠동아DB.
소프트뱅크 보류 명단 포함되자 적극 행보…연봉 일부 부담 조건…트레이드 제안 한 듯
한화가 마침내 움직였다. 한 때 식구였던 이범호(29·소프트뱅크)를 데려오기 위해서다. 소프트뱅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3일 “한화 구단 고위층이 지난달 29일 후쿠오카에 있는 구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다. 이범호가 소프트뱅크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에 트레이드 형식의 양도 요청을 위해 찾아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력 보강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한화가 모처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 10년간 한화에서 뛴 이범호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일본 진출 첫 해부터 시련을 겪었다. 출장 기회를 쉽게 잡지 못한 탓에 1군 48경기에서 타율 0.226에 홈런 4개, 8타점을 올린 게 전부다.
지난달 말 닛칸스포츠에서 “소프트뱅크가 이범호(사진)를 방출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배경이다. 결과적으로는 틀린 예측이 됐지만, 한화 역시 귀를 쫑긋 세우는 계기가 됐다.
이범호가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고 해서 국내 복귀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다. 후쿠오카 지역 신문인 니시니폰스포츠는 최근 “구단이 이범호의 내년 연봉 일부를 부담한다는 것을 전제로 트레이드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썼다.
이범호는 소프트뱅크와 2+1년 계약을 했기 때문에 2011년까지는 구단이 무조건 연봉 2억엔(27억원)을 지불해야 한다. 소프트뱅크가 이범호를 1군에서 기용할 상황이 아니라면, 고액 연봉의 용병 한 명을 그대로 허비하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한화가 연봉의 일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이범호를 데려온다면, 양 쪽 다 잃을 게 없는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이미 지난 시즌 중반부터 공개적으로 이범호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당장 선수 한 명이 아쉬운 팀 사정을 생각하면, 소프트뱅크 2군에 머물고 있는 이범호가 아까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소프트뱅크가 먼저 움직일 리 없으니, 구단에서 나서줬으면 좋겠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었다. 장성호가 수술대에 오르고 김태완이 군입대를 앞둔 한화로서는 이범호만한 천군만마가 따로 없을 터다.
물론 양측의 협상은 걸음마 단계일 뿐이다. 별다른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화가 이범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이범호는 1일 대전 용전동 한화 사무실을 방문해 청첩장을 돌리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유독 옛 팀에 대한 정이 깊다. 무엇보다 야구를 계속 할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 2011년 이범호의 행선지는 과연 어느 곳이 될까.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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