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SK를 필두로 한 8개 구단이 앞 다퉈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각 팀은 2개월 가깝게 ‘남국’에서 진행할
스프링트레이닝을 통해 저마다의 취약한 전력을 보강하고, 새 시즌을 치를 베스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국내 실정상 동계훈련이나 다름없어진 스프링트레이닝의 성패는 고스란히 페넌트레이스로 옮아간다. 8개 구단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하고 있는 각각의 키워드를 살펴본다.
○롯데 LG 넥센 두산 ‘마무리’
롯데와 LG는 최근 수년간 뒷문 단속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그러나 올해도 별반 사정은 나아지지 않은 눈치다. 올해도 이렇다할 유력 마무리 후보 없이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LG는 김광수 이동현, 롯데는 고원준 김사율 임경완을 놓고 옥석가리기를 펼칠 예정이다. 롯데는 여기에 더해 고질화된 수비 강화가 이번 스프링캠프의 또 다른 체크 포인트다. 손승락이 선발전환할 넥센과 임태훈을 염두에 두고 여러 카드를 고민 중인 두산의 포인트도 마무리다.
○SK의 최대 관심사 ‘재활’
SK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에이스 김광현과 주포 이호준이 잇달아 탈이 나는 바람에 낭패를 맛봤다. 안방마님 박경완도 발목 수술을 받은 터라 고지와 오키나와에서 진행될 SK의 스프링캠프는 주력선수들의 재활캠프처럼 변모했다.
안면마비 증세로 고생한 김광현이 얼마나 빨리 정상적인 피칭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지가 특히 관건이다. 다행히 박경완은 수술 경과가 좋아 5일 오키나와로 출국하면서 재활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삼성 KIA의 숙원사업 ‘부활’
사령탑 교체라는 뜻밖의 뉴스를 만들어낸 삼성은 두 투수의 부활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3년 연속(2006∼2008) 구원왕 오승환과 2009년 에이스 윤성환이다. 오승환이 살아나야 뒷문이 더 탄탄해지고, 윤성환이 구위를 되찾아야 선발진의 좌우 균형이 맞기 때문이다. KIA도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2009년 홈런왕 김상현과 ‘돌아온 탕아’ 김진우의 부활을 확인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한화의 여전한 화두 ‘재건’
한화는 김태균과 이범호가 한꺼번에 빠진 탓에 지난해 ‘어쩔 수 없이’ 리빌딩 모드에 돌입했다. 류현진과 최진행이 자존심을 세워주긴 했으나 2년 연속 꼴찌의 수모는 피할 길이 없었다. 올해는 김태완마저 군입대로 빠져 ‘출혈’이 더 클 수밖에 없다. ‘7억 팔’ 유창식을 비롯한 유망주들이 무럭무럭 성장해줘야 한화의 ‘재건’프로젝트도 완성될 수 있다. 스프링캠프는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출발점이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롯데 LG 넥센 두산 ‘마무리’
롯데와 LG는 최근 수년간 뒷문 단속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그러나 올해도 별반 사정은 나아지지 않은 눈치다. 올해도 이렇다할 유력 마무리 후보 없이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LG는 김광수 이동현, 롯데는 고원준 김사율 임경완을 놓고 옥석가리기를 펼칠 예정이다. 롯데는 여기에 더해 고질화된 수비 강화가 이번 스프링캠프의 또 다른 체크 포인트다. 손승락이 선발전환할 넥센과 임태훈을 염두에 두고 여러 카드를 고민 중인 두산의 포인트도 마무리다.
○SK의 최대 관심사 ‘재활’
SK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에이스 김광현과 주포 이호준이 잇달아 탈이 나는 바람에 낭패를 맛봤다. 안방마님 박경완도 발목 수술을 받은 터라 고지와 오키나와에서 진행될 SK의 스프링캠프는 주력선수들의 재활캠프처럼 변모했다.
안면마비 증세로 고생한 김광현이 얼마나 빨리 정상적인 피칭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지가 특히 관건이다. 다행히 박경완은 수술 경과가 좋아 5일 오키나와로 출국하면서 재활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삼성 KIA의 숙원사업 ‘부활’
사령탑 교체라는 뜻밖의 뉴스를 만들어낸 삼성은 두 투수의 부활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3년 연속(2006∼2008) 구원왕 오승환과 2009년 에이스 윤성환이다. 오승환이 살아나야 뒷문이 더 탄탄해지고, 윤성환이 구위를 되찾아야 선발진의 좌우 균형이 맞기 때문이다. KIA도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2009년 홈런왕 김상현과 ‘돌아온 탕아’ 김진우의 부활을 확인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한화의 여전한 화두 ‘재건’
한화는 김태균과 이범호가 한꺼번에 빠진 탓에 지난해 ‘어쩔 수 없이’ 리빌딩 모드에 돌입했다. 류현진과 최진행이 자존심을 세워주긴 했으나 2년 연속 꼴찌의 수모는 피할 길이 없었다. 올해는 김태완마저 군입대로 빠져 ‘출혈’이 더 클 수밖에 없다. ‘7억 팔’ 유창식을 비롯한 유망주들이 무럭무럭 성장해줘야 한화의 ‘재건’프로젝트도 완성될 수 있다. 스프링캠프는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출발점이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100만 만든 리센느 미나미, 갸루와 작별…“진짜 나 보여줄 것” [DA피플]](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8591.3.jpg)
![강나언, 잔뜩 흐트러져 심취한 포즈…완벽 미모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6649.1.jpg)


![진아름, 임신 발표 후 근황…♥남궁민도 ‘좋아요’ 훈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0230.1.jpg)
![김도훈, 고윤정·허남준 향한 애정…“나의 최애 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5026.1.jpg)


![권은비, 시스루 드레스도 완벽 소화…우아美 폭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540.1.jpg)

![러블리즈 서지수, 스카프 한 장 둘렀을 뿐인데…시선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194.1.jpg)


![‘요가원 원장’ 이효리, 참다 한마디…“공용 매트입니다”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8664.1.png)


![‘쌍둥이맘’ 한그루, 얼룩말 비키니…한강 수영장서 가장 핫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4496.1.jpg)


![손예진♥현빈, 설레는 키 차이…아들과 함께 가족여행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4909.1.jpg)

![장원영, 화장기 없어도 이 정도…청순 비주얼 ‘감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9818.1.jpg)

![‘10kg 감량’ 이은지, 태가 다르네…리즈 비주얼 난리도 아니야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2443.1.jpg)
![권은비, 시스루 드레스도 완벽 소화…우아美 폭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540.1.jpg)

![‘무려 3191일만에 해냈다’ 장현식 선발변신 대성공…다 뜻대로 풀리는 LG, 4연승 신바람 [SD 잠실 스타]](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9584.1.jpg)
![[여기는 멕시코] 홍명보 감독의 운명 걸린 남아공전…12년 전 실패 딛고 한국인 감독 최초 월드컵 본선 2승·토너먼트 진출 이뤄내나?](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4922.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