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 세계1위 등극…신지애 2위

입력 2011-02-16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청야니(대만)가 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청야니는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10.34점으로, 15주간 1위 자리를 지키던 신지애(2위, 10.18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최나연(5위), 김인경(7위), 안선주(8위), 김송희(9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남자프로골프 순위에서는 리 웨스트우드(1위, 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2위, 독일), 타이거 우즈(3위, 미국) 등이 나란히 지난주와 변함없는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27위로 가장 높았다.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이 33위, 양용은(39)과 최경주(41·SK텔레콤)는 각각 44위와 49위를 차지했다.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