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배당 편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특히 부산 및 광명우수급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은 2·3경주가 2∼3파전 양상으로 복승 위주에 삼복승으로 받치는 전략이 필요하다. 광명선발은 3·4·5경주가 축에 나머지 착순 찾기. 1·2경주는 다소 이변가능성이 엿보인다.
광명우수는 9·11경주가 연대에 의한 동반입상 가능성이 있다. 이외 경주들은 이변이 있을 수 있어 소액으로 중·고배당을 대비해야겠다. 광명특선은 축이 있으나 나머지 착순을 찾는데 상당한 고민이 요구된다.
부산1경주
득점 우위인 ③김덕찬의 선전이 기대되는 경주. 같은 미원-대전의 충청연합 ⑦권영하가 ③의 앞선에서 경주를 주도하며 협공에 나설 전망이다. ③은 짧은 추입을 통해 동반입상을 노릴 듯. 이를 ③과 친분 있는 ②황남식이 마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3-7 주력에 3-2 받친다.
광명3경주
자력으로 입상을 하는 ⑤김성수가 경주의 중심. 나머지 착순을 찾는 편성이다. 과거 같은 창원팀이었던 ⑥임병창의 마크 가능성을 중심으로 내선 장악 후 마크전환 노릴 ⑥박일영의 대결이 치열하겠다. 5-6 주력에 5-3을 받친다.
광명9경주
득점에서 앞서며 강급된 ②김일규의 선전이 기대된다. 나머지 착순을 찾는 편성이다. 금요일에 이어 재편성된 금산군청 후배 ①함동주와의 협공이 기대된다. 최근 기세 좋은 ⑥윤영수가 마크 대결에 나설 전망이다. 2-1 주력에 2-6을 받친다.
광명11경주
우수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⑥유태복이 강축이다. 나머지 착순을 찾는 편성. 상무 선임 및 대표팀 선배였던 ①김문용과 협공이 기대된다. ⑥의 승부거리가 길어질 경우 ①은 추입도 노릴 수 있겠다. 6-1 쌍승 주력에 1-6 쌍승 뒤집기를 살짝 받친다. 승부해볼 경주이다.
박정우 경륜 위너스 예상부장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