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 - 1 SK (대구)승:장원삼 세:오승환 패:이승호삼성 류중일 감독은 5월 들어 위기에 직면했다.
5할 승률을 목표로 했던 4월 13승10패로 선전했지만 5월 들어선 2승5패로 부진했다. 게다가 10∼12일 3연전 상대는 ‘극강’ SK.
낙천적 성격의 류 감독도 급기야 “방망이도 안 맞고, 수비 실책도 잦다”며 최근의 부진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감독의 마음을 선수들이 모를 리 없는 법. 선발 장원삼이 위태위태하나마 5회까지 1실점으로 버텨주자 타선에서는 중심타자 최형우가 결정적 한방으로 힘을 보탰다.
5회말 2사 후 SK 선발 ‘큰’ 이승호를 상대로 장외 우중월1점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의 시즌 7호 홈런이자, 시즌 4번째 결승타. 경기 후 류 감독은 “오늘 큰 것 하나 잡았다”며 큰 기침을 했다. 최형우 역시 “오늘까지 솔로만 5개째인데 작년 이맘때 50타점(2010년 5월 26일 51타점)을 올렸던 것처럼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을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대구 |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5할 승률을 목표로 했던 4월 13승10패로 선전했지만 5월 들어선 2승5패로 부진했다. 게다가 10∼12일 3연전 상대는 ‘극강’ SK.
낙천적 성격의 류 감독도 급기야 “방망이도 안 맞고, 수비 실책도 잦다”며 최근의 부진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감독의 마음을 선수들이 모를 리 없는 법. 선발 장원삼이 위태위태하나마 5회까지 1실점으로 버텨주자 타선에서는 중심타자 최형우가 결정적 한방으로 힘을 보탰다.
5회말 2사 후 SK 선발 ‘큰’ 이승호를 상대로 장외 우중월1점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의 시즌 7호 홈런이자, 시즌 4번째 결승타. 경기 후 류 감독은 “오늘 큰 것 하나 잡았다”며 큰 기침을 했다. 최형우 역시 “오늘까지 솔로만 5개째인데 작년 이맘때 50타점(2010년 5월 26일 51타점)을 올렸던 것처럼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을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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