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프랑스오픈 6번째 정상

입력 2011-06-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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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총상금 1752만 유로) 남자단식에서 통산 6번째 정상을 밟았다.

나달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단식 결승에서 라이벌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1로 물리치고 대회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20만 유로(18억8000만 원).

이로써 나달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연패에 이어 이 대회 단식에서 6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6회 우승은 비욘 보리(스웨덴)와 어깨를 나란히 한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이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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