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이 10일 중국 난징 올림픽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동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첫날 예선 A조 1차전에서 홍콩을 134-47로 대파했다. 김종규(경희대)가 23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조성민(KT)이 17점, 강병현(상무)이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