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타격보다 최다안타 경쟁 가능”
각 부문 라이벌들의 생각은?이대호와 경쟁 위치에 있는 선수들은 그의 7관왕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타격과 최다안타 부문에서 이대호와 선두를 다투고 있는 LG 이병규(9번)는 “혹시 최다안타는 내가 경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공을 골라내 볼넷을 얻는 스타일이 아니고 공격적으로 치기 때문에 타격왕 싸움에서는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남들도 먹고 살아야지, 올해도 혼자 다 차지하면 다른 선수들 실력이 없어 보이지 않겠느냐”며 웃기도 한 그는 “홈런왕은 이대호가 아닌 최형우(삼성)가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타점 부문에서 이대호와 경쟁중인 KIA 이범호는 “이대호는 홈런이 많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홈런 숫자가 20개 이상 차이나면 경쟁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우리 팀은 1·2번(이용규·김선빈)이 워낙 출루율이 좋고, 득점권까지 진루를 해주고 있어 끝까지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타점부문에서 ‘한번 붙어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었다.
타율 경쟁에서 이대호 이병규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출루율에서도 이대호와 경쟁하고 있는 KIA 이용규는 “만약 타격 1위를 놓고 경쟁한다면 대호형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볼넷 비율이 워낙 높아 유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1번 타자는 중심타자에 비해 타율관리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면서 “왜냐면 나는 어떻게든 찬스를 만들어 중심타자에게 타점 기회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타율 관리에 신경 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병규 등이 전반적인 분위기상, 7관왕 재현은 ‘아무래도 힘들 것’이라는 뉘앙스의 답변을 내놓은 것과 달리, 이병규가 홈런왕 1순위로 지목한 삼성 최형우는 다른 견해를 내비쳤다. “올해도 충분히 7관왕을 다시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격 각 부문에서 격차가 제법 커 이대호가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7개 부문 모두 석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도헌 기자 (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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