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호골 의미 &아스널전 통해 본 천적관계
역대 최단 3G만에 첫골…주전경쟁 청신호
아스널전 통산 5호…풀럼 상대 2골 4도움
특정팀 만나면 펄펄 비밀은 심리적 자신감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역시 아스널에 강했다. 박지성은 29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나니와 교체 투입돼 2분여 만인 후반 25분, 왼발 슛으로 그물을 갈랐다. 올 시즌 첫 골을 아스널을 상대로 기록하며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맨유는 루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스널을 8-2로 크게 이겼다.역대 최단 3G만에 첫골…주전경쟁 청신호
아스널전 통산 5호…풀럼 상대 2골 4도움
특정팀 만나면 펄펄 비밀은 심리적 자신감
○박지성이 유독 강했던 상대는
박지성은 EPL 진출 후 25골21도움을 올렸는데, 이 중 아스널을 상대로만 5골을 넣었다. 박지성과 원조 천적관계에 있는 또 다른 팀으로는 풀럼이 있다. 2005년 10월 풀럼과 리그 경기에서 2도움으로 맨유 입단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007년 4월 치명적인 무릎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복귀 첫 골도 풀럼을 상대로 터뜨렸다. 풀럼에만 2골4도움을 올려 공격포인트로 따지면 아스널보다 더 많다. 울버햄턴(3골), 첼시와 블랙번(이상 2골1도움) 애스턴 빌라와 스컨소프(1골2도움)에도 강했다.
박지성이 멀티 골(1경기 2골)을 기록한 건 두 번. 2007년 3월 볼턴, 2010년 11월 울버햄턴을 상대로 했다. 특히 울버햄턴과는 1-1로 팽팽하던 종료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건 네 번. 2010년 9월 리그 컵 스컨소프 전에서 1골2도움을 올리며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애스턴 빌라, 블랙번, 블랙풀을 상대로도 한 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렸다.
○심리적인 효과
박지성이 특정 팀에 강한 이유를 입증하는 건 어렵다. 두 팀의 멤버가 바뀌고 이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도 달라져 매 시즌 똑 같은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지성 역시 아스널 전 후 “모든 경기를 똑같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아스널 전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뿐이다”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 심리적인 효과는 있다. 현역시절 ‘일본 킬러’로 유명했던 포항 황선홍 감독은 “일본을 만나면 골대가 넓어보였다”고 회상했다. 특정 팀을 만나 자신감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레 플레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원리다.
○가장 이른 시간 시즌 첫 골
박지성의 이날 득점은 또 다른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맨유 입단 후 가장 이른 시간에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득점 면에서는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였다. 지금까지는 2008년 9월, 첼시 원정 득점이 가장 이른 시즌 첫 득점이었다. 특히 이날 교체투입 직후 바로 골을 넣고 여러 차례 공격의 물꼬를 트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것은 앞으로 주전경쟁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태석 기자 (트위터@Bergkamp08) sportic@donga.com
박지성이 멀티 골(1경기 2골)을 기록한 건 두 번. 2007년 3월 볼턴, 2010년 11월 울버햄턴을 상대로 했다. 특히 울버햄턴과는 1-1로 팽팽하던 종료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건 네 번. 2010년 9월 리그 컵 스컨소프 전에서 1골2도움을 올리며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애스턴 빌라, 블랙번, 블랙풀을 상대로도 한 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렸다.
○심리적인 효과
박지성이 특정 팀에 강한 이유를 입증하는 건 어렵다. 두 팀의 멤버가 바뀌고 이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도 달라져 매 시즌 똑 같은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지성 역시 아스널 전 후 “모든 경기를 똑같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아스널 전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뿐이다”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 심리적인 효과는 있다. 현역시절 ‘일본 킬러’로 유명했던 포항 황선홍 감독은 “일본을 만나면 골대가 넓어보였다”고 회상했다. 특정 팀을 만나 자신감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레 플레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원리다.
○가장 이른 시간 시즌 첫 골
박지성의 이날 득점은 또 다른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맨유 입단 후 가장 이른 시간에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득점 면에서는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였다. 지금까지는 2008년 9월, 첼시 원정 득점이 가장 이른 시즌 첫 득점이었다. 특히 이날 교체투입 직후 바로 골을 넣고 여러 차례 공격의 물꼬를 트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것은 앞으로 주전경쟁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태석 기자 (트위터@Bergkamp08)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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