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시즌 프로배구 일정 확정

입력 2011-10-11 15: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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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남자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성대한 팡파르를 울릴 V리그는 내년 4월까지 6개월 간 대장정을 벌인다.

올 시즌 남자부는 7개 팀, 여자부에서는 6개 팀이 출전하며 총 6라운드를 거쳐 포스트시즌 출전 팀을 가린다. 여자부에서는 경기도 화성을 연고로 한 IBK 기업은행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정규리그(남자 126경기, 여자 90경기)는 내년 3월21일 종료되는 가운데,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24일부터 4월1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이밖에 정규리그 승점제를 도입, 세트스코어 3-0 혹은 3-1 승리 팀은 승점 3을 얻고, 3-2로 이긴 팀은 2점, 2-3으로 패한 팀은 1점을 부여해 순위를 가릴 계획이다.

포스트시즌은 선수 보호를 위해 준플레이오프(PO)와 PO는 3전 2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은 5전3선승제로 축소했다. 리베로는 각 팀이 2명씩 활용토록 했고, 여자부 용병 출전 3세트 규정은 폐지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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