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점서 공격 더 강화했어야
2011 K리그 챔피언십이 전북 현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이영진 스포츠동아 해설위원을 통해 챔피언결정 2차전을 포함해 챔피언십 전체를 되돌아본다. Q : 우승팀 전북의 경기력을 평가하다면.
A : 전북과 울산이 경험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오늘 경기를 통해 나타났다. 전북의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이는 한 판이었다. 0-1로 지고 있을 때, 1-1이 됐을 때 등 상황에 맞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실 후반 초반 정훈을 빼고 정성훈을 투입하면서 미드필드 숫자싸움에서 밀려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동점골을 넣은 뒤 손승준을 투입해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벤치의 의도대로 선수들이 잘 해줬다. 벤치와 선수들의 조화 등 K리그 챔피언으로서 자격이 충분했다.
Q : 챔프 2차전에서도 PK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A : 울산은 수비수들의 조급함으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많은 실수가 나오면서 파울을 범해 PK를 내줬다. 덤비지 말고 힘보다는 머리로 수비했어야했다. 그리고 더 냉정한 경기 운영이 필요했다. 1차전에서 PK를 허용한 것도 마찬가지다. 내년 시즌을 위해서라도 울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되짚어봐야 한다
Q : 울산의 공격력이 좋지 못했다.
A :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였다.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밸런스 유지에 애를 먹는 모습이 역력했다. 챔피언십 들어 울산이 가장 좋았던 부분 중 하나가 공수의 밸런스 유지였다. 하지만 꼭 이겨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밸런스가 깨진 탓에 수비와 공격 모두 효과적이지 못했다. 또 후반 변화를 주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1-1 동점이 됐을 때 공격적으로 변화를 줬으면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교체 타이밍이 조금 더 빨랐으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다. 벤치에 마땅한 교체카드가 없어 울산 김호곤 감독이 더 고민했을 수도 있다.
Q : 2011 챔피언십 경기 전체를 평가한다면.
A : 단기전이기 때문에 PO까지는 안정된 경기운영을 했지만 챔프전은 달랐다. 전북과 울산은 경기 내용까지도 좋은 챔프전을 선보였다. 단기전의 묘미라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골도 제대로 된 타이밍에 나오는 등 팬들의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경기가 됐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6강 플레이오프가 막을 내리는데 대미를 장식했다고 본다.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울산이 서울, 수원, 포항 등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팬들의 관심을 자극했던 부분도 좋았다.
Q : 매년 지적을 받았던 심판 판정은 어땠나.
A : 6심제를 통해 작은 것까지 잘 잡아내면서 경기 진행을 잘 했다. 특히 6강 PO 울산-서울전에서 나온 실수를 곧바로 정정한 것은 매우 큰 소득이었다. 경기 운영은 좋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다. 심판들이 운동장에서 선수들과 좀 더 잘 소통했으면 하는 부분이다. 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스포츠동아 해설위원 · 전 대구FC 감독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박중훈 “故안성기 선배, 함께 영화 찍었다는 것 자체가 행운…영원히 기억해 달라”[현장 인터뷰]](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5239.1.jpg)
![김혜윤, 플러스타 주간 투표 전체 1위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4/09/25/130100363.1.jpg)

![틴탑 창조 열애 공개 “긍정적 변화, 고마운 사람♥”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3/11/19/122246705.2.jpg)

![김혜윤-로운-변우석-양준일 플러스타 TOP4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5400.1.jpg)
![김혜수, ‘국민 전 남친’ 박정민 만났다…엄지 척 투샷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2909.3.jpg)





![‘플러스타’ 양준일, 포근한 겨울 감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09/15/132393445.1.jpg)


![김혜윤-양준일-잔나비-서동진-류우녕 플러스타 1위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1/24/132827172.1.jpg)

![‘배우 은퇴’ 조윤우, 예비신부 길거리 헌팅 첫 만남 “영원한 애기♥”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4/133087048.1.jpg)

![‘정다은♥’ 조우종 새 출발, 9년 인연 끝냈다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0/02/05/99554979.1.jpg)
![트와이스 모모, 티셔츠 터지겠어…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4297.1.jpg)




![박보영, 이제 가기 힘들겠네…‘흑백2’ 윤주모와 뜻밖의 친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3919.3.jpg)
![김혜수, ‘국민 전 남친’ 박정민 만났다…엄지 척 투샷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2909.3.jpg)





![[단독] 인천, 윙포워드 빌헬름 로페르 영입 임박…무고사-제르소 파트너 찾았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0898.1.pn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